호텔리베라 유성에 따르면 내달 17일 커피숍과 객실을 우선 개장하고 오는 9월 1일 헬스클럽과 대연회장, 중소연회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또 전문식당 개보수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문을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베라 호텔은 내달 10일께 신규사업계획승인에 따른 관광사업등록 신청을 관할행정 기관인 유청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리베라 호텔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민들에게 많은 걱정과 불편을 끼쳤으며 올 초 재개장 결정에 따라 호텔 전반에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정보다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다음달 17일을 호텔 개장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성구청 관계자는 “리베라 호텔의 경우 부대사업장은 영업허가권이 살아있어 재개장과 함께 바로 영업이 가능하지만 객실운영은 완전 개보수가 끝나야 영업허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모든 객실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영업이 가능한 시점에서 관광사업등록 신청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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