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유 충청체신청장 |
충청체신청은 지난 6월이‘정보문화의 달’이었던 만큼 무척이나 바쁜 나날을 보냈다. 컴퓨터보다 사람이 먼저여야 한다는 일념하나로 국민에게 IT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IT의 미래가 탄탄하다는 것을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2006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은 노인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정보화 사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인터넷 세상에서는 모두가 청춘임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하였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세상’을 열어 정보화 검색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장애를 극복해 정보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군 장병 정보화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장병들의 정보화 수준과 사무자동화 운용능력 향상을 통해 군 행정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군 사기진작에 기여했으며, ‘제2회 IT839 전국학생 전파방향 탐지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전파와 방송을 FM수신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첨단 정보통신시설 견학과 IT를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IT 챌린지 캠프’를 운영해 앞으로 다가올 유비쿼터스 시대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한편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킹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전국 인터넷 모의 해킹대회와 개인정보보호 세미나’를 통해 정보보안의식을 높이고 개인정보유출 등 해킹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시켰다.
특히,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FTTH) 및 홈네크워크 홍보관을 지난 6월 둔산우체국 인터넷플라자에 개관하여 다가올 유비쿼터스 시대를 관련업계와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IT와 유비쿼터스 마인드를 높이는데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해 우리지역 초`중`고등학생에게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인터넷중독 상담센터를 통해 바르고 건전한 정보이용문화를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충청체신청은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든 계층이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 소외당하지 않고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함께 나누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사랑의 PC보내기, 집배원 365봉사단, 1국1촌 자매결연과 농촌일손돕기, 사랑 나누미 등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IT 신성장 시대 개막으로 우리나라는 향후 5년간 경제전반에 걸쳐 266조원에 달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고, 디지털 컨버전스와 유비쿼터스 시대를 주도하는 정보통신일등국가의 위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한 국가적 과제인 IT839전략을 지역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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