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근 씨 |
홍성군청 공무원들이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동료직원을 돕는데 적극 나서 훈훈한 동료애를 발휘 감동을 주고 있다.
이종건홍성군수를 비롯한 홍성군청 공무원들은 25일 최근 급성골수성백혈병이란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중인 환경미화원 정성근씨(56·사진)를 찾아 성금 600여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정성근씨는 지난 1994년부터 환경사업소 생활폐기물처리장 쓰레기분리작업반장으로 근무하며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일하던중 갑작스럽게 급성골수성백혈병이란 난치병이 찾아와 이달초부터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씨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며 부인과 함께 2남 1녀를 두고 박봉으로 어려운 생활속에 찾아온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항암치료비등 감당하기 어려운 치료비부담으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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