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은 2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월? 1∼16일 도하 아시안게임에 나갈 대표팀 사령탑으로 김재박 감독을 선임했다고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1996년 현대 창단 감독으로 취임해 4차례(1998, 2000, 2003, 2004년) 소속 팀을 한국시리즈 정상으로 이끄는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지난 2003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03 아시아선수권대회 때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나 한국이 일본과 대만에 이어 3위의 성적으로 2004아테네올림픽 티켓을 놓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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