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찾는 사람들’ 한국화 정기전이 11회를 맞이한다.
8월 7일부터 15일까지 대흥동 오원화랑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여름 한국화의 매력에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묵향이 좋아서 묵 속으로 스며든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작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이 각자의 연구 작품을 준비했다.
자연을 스스로 체험하고 느끼며 그것을 화폭에 옮겨 작가의 조형언어로 변화시킨 작품 20여점이 선보이며 작가마다 다르게 해석한 한국화 작품들이 재미를 더한다.
한국화를 처음 접하면서 그려진 작품부터 다양한 수묵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참여 작가로 권미숙, 김화영, 이소민, 정스런, 홍윤정 외 1인 2점씩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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