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재 각 구별 외국인 토지 현황을 보면 대덕구가 64만여㎡로 구 면적의 0.93%를 차지해 가장 넓었다.
이와 함께 연도별 외국인 취득 현황은 지난 2004년 509건 122만여㎡에서 2005년도 557건 131만여㎡로 9% 가량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751건 189만㎡로 급증했다. 이는 그 동안 각 부서별로 관리해오던 외국인 소유토지 현황을 올 초 일원화시키는 과정에서 그 동안 누락돼 있던 토지들이 조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지역에서 올들어 증가한 실제 외국인 소유 토지는 34건에 1만6000여㎡가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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