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특강과 함께하는 색다른 방학

교육청 특강과 함께하는 색다른 방학

대전평생학습관 ‘우리 악기들과의 만남’ 이채

  • 승인 2006-07-18 00:0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충남평생교육원 ‘마술과 북아트교실’ 등 다양



대전.충남 각급 일선 학교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학기중에 교과중심의 학업에 열중했던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 역시 방학만큼은 색다른 교육내용을 바라고 있다. 이에 대전시.충남도교육청이 특기와 적성, 인성교육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학기간중 교육청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신나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현직교사가 진행하는
독서감상문 쓰기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일기쓰기, 만화 캐릭터교실과 수채화교실로 이뤄진 이번 특별강좌의 모집인원은 강좌별 40명이다.

저학년부터 습관화 해야 할 일기쓰기, 책
을 읽으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독서감상문쓰기, 창의력 계발과 상상력을 길러줄 만화캐릭터 교실,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정서함양에 유익한 수채화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djsecc.or.kr)를 참조하거나 전
화(229-1443/2)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대전평생학습관은‘2006년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지도내용은 독후활동과 느낌 글쓰기, 독후감상화 그리기, 동시로 논술 따라잡기, 우리 악기들과의 즐거운 만남, 방학숙제 해결하기, 나도 마술사, 테미골든벨 등으로 현직교사와 해당분야 전문가를 지도강사로 위촉해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23∼28일까지며 대상은 테미도서관 인근 초등학교 5학년 30명 내외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dll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남도평생교육원은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방학 특강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학습을 통해 자기 계발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일어 교육, 컴퓨터 자격증 교육, 마술과 북아트 교실, 논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실 속 북아트’에서는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북아트 기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충남도서부평생학습관은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수준별 맞춤식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치부의 경우 레고닥터, 하바, 신기한 요술모래 델타샌드, 초등부는 미술사고력논술, 알록달록컬러믹스, 천연제품만들기, 얼쑤!전통작품만들기, 인터넷 검색왕을 뽑아라, 창의력과 기억력이 쑥쑥, 리코더 연주교실, 바른글씨예쁜글씨, 부수한자 200자 도전이다.

중`고등부 대상으로는 예쁜손글씨 POP 따라하기, 신나는 난타, 클래식 기타, 연필인물화 등을 운영한다. 참여희망자는 19∼20일까지 접수가능하다.

학습관은‘코시안을 위한 여름학교’도 운영한다. 외국인 자녀들의 부족한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특기적성, 체험활동 등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실있는 학습분위기와 안정적 학습환경을 조성해 정체성과 자신감을 회복,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다.

대상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외국인 자녀며 오는 24일부터 4주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668-0043,668-0049)나 홈페이지를(www.csbl.or.kr/)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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