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임주환, ETRI)은 최근 ‘한반도’ 영화에 직접 사용된 최첨단 CG합성기술인 ‘해상 장면 트래킹’ 기술을 발표했다.
기존에 출시된 상용 카메라 트래킹 SW는 항공 촬영한 영상이나 부표를 띄운 바다를 원경에서 촬영한 영상에 대해서만 적용됐었다.
그러나 이번 ‘한반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바다 장면에 대해 부표없이 카메라의 위치와 자세를 추출할 수 있었고, 그 결과로 CG로 제작된 함선과 헬리콥터들을 자연스럽게 합성할 수 있었다고 ETRI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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