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계약관 자격증 시험은 조달업무의 국제화`개방화에 대비, 구매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자격시험은 1급과 2급으로 나눠 시행된다.
1급은 전문계약관으로 내`외자 물품구매, 시설공사계약 및 예정가격 작성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전문지식과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객관식(50%)과 논술형(50%)으로 실시된다.
2급의 경우 내자와 시설분야를 대상으로 객관식(80%)과 단답형(20%)을 통해 전문성을 측정한다.
조달청 관계자는 “현재 1급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성과평가시 0.5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향후 승진 과 해외출장시 우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대학 및 국내`외 전문연구기관과 협력해 자격증 제도의 다양화`내실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그동안 3차례의 시험을 통해 1급 6명, 2급 682명 등 대상직원의 79%인 68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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