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 제3.4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하계휴가 및 휴가비 지급 실태’에 따르면 가동업체 265개사 가운데 264개사가 하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1개사는 성수기로 인해 휴가계획을 수립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업체 중 올해 근로자들에게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모두 59개사로 지난해의 46개사보다 다소 증가했다.
지급규모별로는 1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5개사, 20만원 26개사, 30만원 10개사, 40만원 이상 18개사 등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전 제3.4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공단 가동업체 26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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