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행정도시건설청 및 행정도시건설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초부터 행정도시 예정지 내 분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만5036기로 파악됐다.
현재 총 분묘 예상치는 2만5426기로 5% 정도가 남은 것으로 토공은 보고 있다.
이는 조사 초기 예상했던 1만5000기에 비해 파악된 분묘는 1만36기, 총 분묘 예상치는 426기가 많은 것이다.
토공은 조사 과정에서 예상치를 2만6190여기 정도로 파악했으나 중복된 분묘가 있는데다 봉분으로 예상했으나 분묘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된 것도 있는데 따라 예상치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분묘 수치가 크게 증가한 것은 형태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방치된 분묘가 속속 발견되는 등 무연고 분묘가 잇따라 파악되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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