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이동전시회는 고효율기기, 주택단열, 대기전력,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절약 기술과 정보를 컨테이너형 전시물로 제작해 지역 축제현장, 이벤트행사장, 학교 등 전시회 개최를 원하는 곳을 찾아가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이동식 전시회다.
이와 함께 올해 전시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책관’, ‘생활에너지관’, ‘대기전력관’, ‘건물수송관’, ‘신재생에너지 1, 2관’ 등 모두 6개 전시관에 36개 품목을 전시한다.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가장 높은 관심을 끌었던 생활에너지관의 전시 내용을 대폭 개편하고 건물수송관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단순 절약효과 비교에서 한발 더 나아가 투자대비 수익을 분석해 고효율기기의 이점을 보여주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대전 가양동 흥룡초등학교, 다음달 11일부터 4일간은 대전 EXPO 과학공원, 오는 9월에는 계룡시 계룡대에서 이동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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