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치가 확정된 세덱스(SEDEX)는 지난 2000년 설립된 택배회사로 화물터미널내 1875평 규모의 배송센터(창고동)를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배송센터는 1일 2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하며 150여명의 종사원이 근무할 계획으로 대전시의 일자리 창출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덱스의 택배 허브터미널을 유치함으로써 대정동 종합유통단지가 택배전문단지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이에 따라 화물터미널기능 활성화와 영`호남을 연계하는 광역물류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물류업체인 훼미리넷(주)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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