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농업종합자금대출은 올해 766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액인 5400억원을 농가에 지원했다.
농업종합자금대출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농업정책자금으로 연 3.0%로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출분야는 원예특작, 축산, 인삼분야, 1000만원 이상의 농기계구입자금, 농촌민박, 관광농원 자금 등이다.
농협관계자는 “농업종합자금대출은 영농에 필요한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까지도 적기에 맞춰 신속하게 지원되는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대출을 받으려는 농가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가까운 시군지부,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