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7일 철도회원에게 발급되는 KTX 패밀리카드에 충전식 대중교통카드 기능을 추가, 18일부터 부산과 울산 등 9개 시`도에서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광주 ▲경남(창원, 마산, 진해, 양산, 진주, 김해) ▲경북(경주, 경산, 구미, 김천) ▲전남 ▲전북 등이다.
교통카드 겸용 KTX 패밀리카드는 해당 지역 지정 충전소나 서울, 용산, 영등포, 광명, 수원, 대전, 서대전, 동대구, 구포, 부산, 광주역 등 전국 11개 역사에 마련된 회원전용 창구에서 현금으로 5000원부터 50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KTX 패밀리카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철도회원 홈페이지(www.qubi.com)나 고객센터(02-707-5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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