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화요일의 즐거운 외출, 아침을 여는 클래식’에 대한 주부들의 호응이 뜨겁다. 매달 열리는 공연이지만 300여명의 주부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다. 어김없이 이번 달에도 오는 11일 오전 11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찾아온다.
흔히 ‘마띠네’ 또는 ‘브런치 공연’ 등으로 불리는 오전 공연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상적으로 열리는 무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예술의전당이 최근 도입,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열린다. 전석 1만원. 문의: 610-2222, www.dj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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