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도헌 코치 |
신임 임코치는 현역시절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임꺽정’이란 별명처럼 막강한 파괴력과 카리스마로 코트를 장악하며, 배구계의 멀티플레이어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었다.
임코치는 경북체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를 거쳐 1994년 실업팀 현대자동차서비스에 입단했고, 2003년 현대캐피탈에서 은퇴했다.
그는 은퇴 후 캐나다에서 지도자 수업을 마친 후 2004년 귀국해 청소년대표코치와 국가대표코치로 활약했다.
수상경력으로는 1990년 슈퍼리그 신인상, 93년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MVP, 93년 슈퍼리그 인기상, 95년 슈퍼리스 MVP 등이다.
임 코치는“배구의 명문팀인 삼성화재에서 코치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감독님을 중심으로 팀과 색깔에 맞춰 선수들을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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