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40분을 기해 호남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에 이어 제주도 산간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남부지방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중부지방은 이날 밤 한때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일 밤까지 서울·경기, 충청, 강원, 서해5도, 울릉도·독도 20∼50mm(많은 곳 강원도 80mm 이상) 등이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서울 3.0㎜를 비롯해 서산 68.5㎜, 보령 28.0㎜ 등이다.
이번 비는 5일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되지만 남부지방은 8일 또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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