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세찬 장맛비’

내일까지 40~80mm

승인 2006-07-04 00:00

이시우 기자

4일 대전`충남지역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은 곳에 따라 많은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이번 비는 4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해 5일 오후까지 내린 뒤 갤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으나 40~80mm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곳은 120mm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너지기 쉬운 축대 등을 미리 점검하는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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