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웃음이 넘쳐나요”

공주 중장초교 교직원협의회 탈바꿈

공주 중장초등학교(교장 이종옥)가 월요일 교직원협의회 시간을 새롭게 바꿔 눈길을 끌고 있다.

중장초는 전자 결재의 도입으로 직원 상호간의 교류 급감 현상과 경직된 직원협의회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월요일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요일 협의회는 대중가요에 맞춘 몸짓, 자신이 좋아하는 시, 건강관련 음식, 향기나는 차, 유머 한 마디, 계절 음식 나눠 먹기, 명상의 시간 등 직원들이 스스로 준비한 내용을 진행된다.

업무전달의 장으로 생각했던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즐거움과 대화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돼 월요일마다 중장초에는 웃음이 넘치고 있다.

이종옥 교장은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직원들간의 화합으로 단순히 부드럽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시작했던 월요일 협의회 모습은 생각지못한 성과를 성과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