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형 청장 |
30일 취임한 강일형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히고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용적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전청에 부임한 소감은.
▲충청도는 충절의 고향이며 지금은 발전 잠재력과 역동성이 그 어느 지역보다 큰 곳이다. 대전, 충남`북을 관할하는 대전청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중점 추진사항이 있다면.
▲납세자들의 불편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한 차원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겠다. 이어 찾아가는 세정, 납세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세정을 펼치겠다.
이와 함께 홈택스서비스를 이용해 납세자가 세무 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든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전자세정을 운영하겠다.
-향후 계획은.
▲우선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하겠다.
대전청 내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세심하게 파악해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편 신임 강일형 대전국세청장은 1949년 예산 출신으로 서울 배재고를 나와 육사(29기)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10월 국세청에 입문, 이후 대천(현 보령)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1과장과 감사관, 서울청 조사3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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