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사무소는 이번 기관승격으로 임명선 사무소장(5급)이 초대 지방청장(4급)으로 취임한다.
통계사무소는 또 5급(사무관) 3명과 2명이 증원되는 등 총 5명을 증원하고 현재 3명으로 구성된 지역통계지원팀도 지자체에서의 지역통계수요 증가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충남통계사무소는 현재 대전, 공주, 논산, 금산, 연기 등을 관할하는 도사무소와 천안출장소, 보령출장소, 서산출장소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관승격으로 출장소는 대전충남지방통계청 천안, 보령, 서산 출장소로 각각 개명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기관 승격으로 여러 개의 자치단체에 걸쳐 수행해야 하는 지역통계 업무 협조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대덕 R&D특구, 서해안 개발 등 지역통계 수요에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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