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과학공원 무분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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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과학공원 무분규 결의

노사평화선언식 가져

  • 승인 2006-06-28 00:00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노사가 27일 공원 대회의실에서 상생과 발전을 위한 노사평화선언식을 가진 가운데 조명식 사장(오른쪽)과  백성혁 위원장이 노사협력의 악수를 하고 있다.
▲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노사가 27일 공원 대회의실에서 상생과 발전을 위한 노사평화선언식을 가진 가운데 조명식 사장(오른쪽)과 백성혁 위원장이 노사협력의 악수를 하고 있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노사가 27일 공원 대회의실에서 노사평화선언식을 갖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무분규 사업장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과학공원 조명식 사장 및 임원진, 백성혁 노조위원장 및 노조간부들이 참석한 이번 선언식은 노사간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침체한 과학공원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조 사장은 “그동안 공원 운영 등에서 시민의 기대에 못미친 부분이 많다”며 “새롭고 창조적인 노사문화를 만들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계속되는 적자문제 등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노사가 합심해서 모든 문제에 대처해 나가겠다”며 “사측과 함께 과학공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공원은 지난 3월 노사 공동으로 신청한 노동부의 ‘노사상생과 신노사문화 창출’재정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 4000만원의 노사협력자금을 지원받는 등 안정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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