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달영)는 신규아파트 입주민들의 주민등록 이전절차에 대한 원스톱 (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주공은 임대 아파트지구의 경우 신규 입주 시 입주실태 조사용으로 관리사무소에 제출토록 되어 있는 주민등록 등본을 단 한번만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면 입주에서 주민등록 이전 신청 및 발급까지 가능토록 했다.
이를 위해 주공은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 공무원을 파견 받아 현장에서 입주자들로부터 직접 전입신고를 받고 무료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해 주고 있다.
주공은 지난 22일부터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보령죽정지구에서 시범운영한데 이어 향후 이를 점차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공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부정입주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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