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영농자
3600여명의 조합원 대부분이 농민인 유성농협(조합장 유광석)은 조합원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영농자금과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퇴비 무상지급과 조합원들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초마다 퇴비 10포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모든 조합원들의 대학생 자녀에게 매년 50만원씩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들어 대규모 아파트단지 개발 등과 서남부권 개발예정 등으로 농경지가 점차 감소되고 있는 유성농협은 조합원들도 전업농에서 주말농장 등을 경영하는 부업농으로 변화, 생산지위주에서 소비지위주로 경영방식전환을 꾀하고 있다.
전자금융, PC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자 금융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유성농협은 8년연속 경영평가 1등급 달성과 9년연속 클린뱅크 등을 달성한 내실있는 농협이기도 하다.
민병주 전무는 “서남부권 개발 시점에 맞춰 1000여평의 부지를 마련해 주민과 연계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농민들에게도 경쟁력있는 영농 정보를 제공하는 등 조합원들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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