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사회적 웰빙’으로 불리는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상표 출원건수가 2004년 51건, 2005년에는 128건으로 급증했으며 올들어 4개월만에 74건이 출원되는 등 가속화 되고 있다.
업종별 출원현황은 상표출원(173건)은 유기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농축산물 등 식품류에 64건(37.0%), 가전제품 에 22건(12.7%), 화장품 및 세제류에 17건(9.8%) 등이다. 또한 서비스표(80건)는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 선호에 따라 건축건설업 및 부동산업에 26건(32.5%) , 요식업 및 숙박업 18건(22.5%) 등이 출원된 것으로 분석됐다.
‘로하스’상표출원이 급증하게 된 것은 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면서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행태의 흐름에 따라 기업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서 상표 출원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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