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준식)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친환경 전문인증기관의 인증포장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전문인증기관의 인증심사 부실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정부보조금의 부적정 지원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천안연암대학이 전문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흙살림을 비롯한 5개 기관에서 인증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지원 관계자는 “친환경인증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사먹을 수 있도록 인증기관에 대한 점검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전문인증기관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부보조금이 정확하게 쓰이고 있는 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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