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기 행정도시자문위 첫 전체회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강용식) 전체회의가 22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이춘희 청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박갑순 기자 |
위원회는 이날 행정도시건설청으로부터 행정도시 건설 추진 현황 및 다음달 확정할 기본계획을 보고받은 뒤 기획운영(20명), 계획설계(35명), 기반시설(35명), 주민지원(10명)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기획운영위는 홍보 및 여론수렴, 도심명칭 제정, 건설사업 관리, 중앙행정기관 이전대책, 이전기관 종사자 복지대책, 행정효율성 향상 대책 등을, 계획설계위는 기본.개발.실시계획 및 주거단지 계획, 첫마을 조성 등을, 기반시설위는 도시기반시설 및 광역기반시설 설치 등을, 주민지원위는 보상, 이주.생활 대책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강용식 자문위원장은 “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등 주요계획이 올안에 확정되는 만큼 자문위의 적극적 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 도시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충실하고 실질적인 자문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임기가 만료된 1기 자문위 77명 중 36명을 재위촉하고, 41명을 교체했으며, 건축·조경.환경 등 도시계획 전문가를 위주로 23명을 추가해 총 100명의 제2기 자문위를 구성, 발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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