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산업단지협회 및 현대택배(주)에 따르면 대덕구 대화동(40-40번지) 1·2산업단지 내에 택배전문 물류센터의 ‘현대택배(주) 대전허브터미널 신축공사’가 지난해 8월 착공한 가운데 오는 8월 말 준공을 앞두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물류센터의 건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모두 2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할 예정이며 현대택배는 오는 9월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지면적이 무려 1만55평에 이르고 있으며, 건축면적 2954평, 연면적 7353평이다.
이번 물류센터의 개장으로 지역 유통시장의 도약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전망된다.
이에 대해 현대택배 장희택 부장은 “오는 가을 국내 최대규모의 택배전문 물류센터의 대전 개장은 관련협력업체들의 증가로 인해 국내 유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지역경제에도 큰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산업단지협회 박상돈 부장은 “공단 내에 거대한 물류창고가 개장을 하게 되면 대전지역 근로자들의 고용창출 효과를 비롯해 지역의 유통업체들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