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한 벤처기업이 만든 보안제품이
(주)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개인정보보호 제품인 ‘파일세이프’가 일본 소프트웨어 배포 사이트인 벡터(www.vector.co.jp)와 야후제팬 SW 추천코너 첫 페이지에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파일세이프’는 PC에 설치하는 가상 파일금고로 금고에 귀중품을 넣어 두는 것처럼 간단한 클릭만으로 파일을 이중 암호화 해 보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 번 금고에 들어간 파일은 암호가 없으면 내용을 볼 수 없도록 돼 있는 보안제품이다. 미국에서는 세중나모 미주법인을 통해 ‘나모 파일락’이란 이름으로 미국 전역의 리테일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치영 사장은 “최근 일본은 얼마 전 일본 내 이동통신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일본인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파일세이프’를 SW 신제품 추천 코너 최 상단에 노출시킨 것은 보안에 일본인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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