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의 대전이전으로 자산규모 24조 3155억원의 금융기관의 본점을 유치하게 된 대전은 앞으로 1044개의 조합, 465만명의 조합원의 신협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200여명의 중앙회 직원과 30명의 콜센터 직원이 대전으로 유입돼, 취득세와 등록세 등 14억여원과 해마다 각종 지방세 3억여원의 대전지역 세수증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념식에서 권오만 이사장은 “서민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신협 중앙회가 국토의 중심지인 대전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통해 건실하고 우량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조직으로 거납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서 제2의 도약을 이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은 지난달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4동에 위치한 신협중앙회를 대전 신청사(지하 3층, 자상 17층)로 이전했으며 신용사업부(신용사업팀, 자금기획팀, 자금운용팀)와 위험관리팀, 전략사업팀을 제외한 2실4부1지역본부가 대전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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