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림청의 숲가꾸기 사업은 전국 142개 지방자치단체와 5개 지방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을 통해 12월까지 사유림과 국·공유림 3만1000ha에서 실시되며 숲가꾸기 근로자와 업무보조원으로 나눠 모집한다.
숲가꾸기 근로자는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이 인정하는 노숙자여야 하며 업무보조요원은 숲가꾸기 근로자 신청자격에 해당되는 사람으로 산림관련 대학 졸업자나 산림관련 기사·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선발되는 근로자는 선발 후 2주간의 숲가꾸기 의무교육을 포함해 2~4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투입된다.
추가로 모집하는 숲가꾸기 근로자는 해당 지자체별, 지방산림청별로 모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모집 시행기관, 모집기간, 문의처 등에 대한 안내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foa.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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