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동 재건축 조합은 지난 16일 대덕구청으로부터 ‘한신 휴 플러스 아파트’ 준공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88년 추진위 설립 이후 18년만에 준공을 이뤄내게 됐으며, 24~ 47평형 646가구로 조성됐다.
이에앞서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지난 9일 회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감재 상태 및 시설물의 성능검사, 내외부 청결 상태 등에 대한 입주전 품질점검행사를 마쳤다.
홍승완 조합장은 “이번 준공 승인으로 일반 분양자들의 소유권 이전 문제 등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20년 가까운 오랜 진통 끝에 햇빛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