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께 48.49년생 대거 물러날 듯
노석우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이달 말 명예퇴직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후임 대전청장에 누가 오를지 세정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세정가에 따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지방청장을 포함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며, 국세청 내에서 48, 49년생이 대거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기 대전국세청장에는 강일형 현 서울청 조사 3국장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홍성욱 중부청 조사 3국장, 김호기 본청 개인납세국장도 차기 대전청장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강일형 국장은 49년 예산 출신으로 배재고, 육사(29기)를 졸업했으며 홍성욱 국장은 48년 연기 출신으로 청주고를 나왔다.
이와 함께 김호기 국장은 52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신방과를 졸업한 행시 19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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