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교육청 간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협약서’ 및 대전-충남교육청 교육행정협약사항 이행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연수교류는 양 교육청이 하계 및 동계 과정 운영 전에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계 기간중 양연수원에서는 각각 13개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미 각 과정마다 우수강사를 1명 이상씩 골고루 교류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충남연수원이 운영하는 우수프로그램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바로 선다(강사 김신일 교수)’와 ‘시인과 어머니(강사 박동규 교수)’에 대전에서 3개과정 137명이 공동수강한다.
대전연수원이 운영하는 우수프로그램 ‘이제는 문화콘텐츠가 생명이다(강사 서병문 원장)’와 ‘예술이 세상을 바꿉니다(강사 이지호 관장)’에 는 충남에서 2개과정 146명이 공동수강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연수 운영에 관한 외래 유명강사 초빙, 체험학습, 각 측의 우수강사 자료 등 연수 전반에 관한 각종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충남교육 연수원 이문하 원장은 “양 연수원간의 연수교류로 연수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계속적인 상생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