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는 공기 중의 물방울에 의해 태양빛이 굴절되면서 경로차에 따라 빛이 분산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원래는 원형인데 땅에서는 지표면에 가려지는 부분이 있어 반원으로 보이는 것이다.
즉, 무지개는 보는 사람 눈을 꼭짓점으로 빗면과 중심선의 각도가 40°가량인 원뿔 모양에서 밑면의 둘레에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자가 땅 위에 있는 경우에는 지표면에 의해 가려지는 부분이 있어 무지개가 반원형 모양을 갖는 반면, 높은 곳에서는 가려지는 부분이 없어 원형 모양을 갖는다.
<자료제공: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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