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점장 유제식)은 18일까지 1층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대 바자’를 연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동백점과 모금회 직원이 1일 판매사원으로 나서, 백화점 임직원 및 협력업체로부터 기증받은 상품 약 2000여종을 1000원에서 5000원에 판매한다.
기증된 상품 중 ‘무늬베이직’ 티셔츠, ‘와나비’ 재킷, ‘맨하탄’드레스셔츠, ‘인따르시아’ 양말, ‘세레스’ 숙녀화 등은 1000원에서 1만원대에, 백화점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신발, 유아용책 등은 5000원에서 1만원대에 판다.
또 바자축하 알뜰상품전도 열려 ‘빈치스벤치’, ‘가파치’, ‘프린스’, ‘맨스타’, ‘야제르’ 등의 유명브랜드를 50% 할인한다.
이밖에도 사랑의 열매에 동전 붙이기, 사랑의 열매 핸드폰 액세서리 증정 행사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백화점 관계자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지역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되어주고자 이번 바자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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