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전은 이달 말까지 대전·충남지역 과부하 및 노후변압기를 비롯해 지중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구형 변압기 502대를 교체한다.
또 아파트단지, 도심지 상가 등 전력사용이 많은 주요 지역 2950여 곳의 변압기에 무선부하감시시스템을 설치, 실시간으로 과부하 등을 감시할 뿐만 아니라 오래된 전주, 전선 등의 각종 전기 공급설비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8월 말까지 고장복구요원을 4명에서 8명으로 늘리고 고장접수 및 중계요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설비보강공사, 인력지원 시스템 등으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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