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신용평가서 조달청 제출 필요없다

오늘부터 온라인시스템 구축

건설업체들은 앞으로 공사입찰시 경영상태 평가에 적용하는 ‘신용평가서’를 조달청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조달청(차장 박혁진)은 15일부터 신용정보업자와 입찰정보교류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으로 업체의 신용정보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업체들에게 신용평가서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조달청은 이와 함께 평가 자료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업체는 나라장터(www.g2b.go.kr) 로그인 → 조달업체업무 → 시설 → 자기실적 → 경영상태 조회를 통해 자기의 정보를 확인하고 입찰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남병덕 기술심사팀장은 “건설업체가 조달청에 직접 제출하는 신용평가서가 연간 1200 여건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신용평가정보의 등록절차 개선으로 업체의 편익제고는 물론 입찰의 신속·효율성도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