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문화, 운동관련 서비스업의 증가로 지난달 창업배율이 크게 증가했다.
14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5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은 33.5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9p(증가율 55.1%) 뛰었다.
신설법인수는 4020개로 전년동월대비 10.6% 감소했으며 부도법인수는 208개로 감소(42.3%)했다. 지역별 신설법인은 대전이 86개로 지난해(129개)에 비해 33.3% 감소했으며 충남은 101개로 지난해(137개)에 비해 26.3%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만이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으며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 및 임대업에서 전년동월보다 각각 34.6%, 11.7%, 8.1%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36.0%, 30.5%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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