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 관리비 줄어든다

승인 2006-06-15 00:00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입주하는 국민임대주택 5만가구를 7천∼1만5천가구 단위로 통합 관리한다.
이렇게 되면 인건비가 크게 줄어 가구당 연간 6만2천원의 관리비 절감이 예상된다.

건교부는 “서민 주거비부담 완화와 임대주택 관리 효율화를 위해 현재 단지별로 관리하던 국민임대주택의 관리방식을 1만가구 내외의 광역 관리방식으로 전환,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건교부는 최근 올해 입주하는 의정부 권역 등 4만9100가구를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앞으로 주공이 권역별 아파트 통합관리센터인 ‘광역운영단’을 연말까지 설치, 임대 및 시설관리 등을 맡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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