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의 스킨
주변에 입지한 재래시장으로 인해 재래시장상인과의 밀착 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문창신협(이사장 노충환)은 지난해 33%의 자산 성장률을 기록하며 이 지역 서민들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4500명의 조합원 가운데 70~80%가량이 재래시장 상인인 점을 감안, 토요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재래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회원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금융권기관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구애받지 않는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있어 고금리 사채 등으로부터 이 지역 서민들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5월말 현재 213억원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문창신협은 지난해 1억7000여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창출한 가운데 우편취급소와 세무신고 도우미 등을 운영,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충환 이사장은 “조합원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이익창출과 친절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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