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도 이겨낸 신념 고진감래 보여줄 것”

“IMF도 이겨낸 신념 고진감래 보여줄 것”

[사원에게 듣는다]-이봉을 관리부장

  • 승인 2006-06-12 00:00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고진감래’(苦盡甘來), 미래생활(주)은 이 고사성어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보여줄 것입니다. 아니 이미 그 출발점은 과거가 됐습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미래생활은 IMF라는 피할 수 없는 파도를 만나는 등 부도가 나고 동료들을 눈물로 보냈던 화의라는 슬픈 과거를 경험했습니다.

더욱이 모든 과거의 보이지 않는 굴레에서 조차 벗어나고자 ‘모나리자’라는 조금은 따뜻한 외투까지 벗어버리고 위생지 전문업체 ‘미래생활 주식회사’라는 새로운 시작점을 출발했습니다.

최고경영자부터 실무자까지 미래생활은 믿음으로 아픔을 이겨낸 눈물과 땀으로 얽혀진 동반자입니다. 현재는 아팠던 만큼 강해져 있고 그만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한 우리의 자신감과 믿음을 바탕으로 동반자 모두가 똑같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나무를 가꿔야 한다는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에 한없는 공감을 가지고 열심히 물주며 거름을 줄 것입니다.

그 나무가 바로 ‘잘 풀리는 집’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화장지 브랜드이고 물은 할 수 있다는 우리의 신념이며, 거름은 우리에게 등을 보이며 가고 있는 경쟁사들을 이길 수 있는 뛰어난 상품입니다.

우리에겐 이미 넘치는 물이 있습니다. 10여 년의 아픔과 슬픔을 이겨낸 신념들입니다. 각자의 맡은 자리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신념이 있었기에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신념이 나무를 키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물이 되리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또한 우리에겐 벌써 거름이 되어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국내최초의 최고급 프리미엄 미용티슈 ‘잘 풀리는 집 보습티슈’가 그것이며, 국내최초 생산의 유럽형 3겹 화장지인 ‘잘 풀리는 집 퀼팅’과 국내 꽃무늬 화장지 시대를 연 ‘잘 풀리는 집 오리지널’이 바로 그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의 미래생활은 벌써 많은 부분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린 자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 열매를 수확할 그 때를 기다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미래생활의 노력이 수확의 시기를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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