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은 9일 동구 비래동 ‘한신 휴 플러스’ 아파트에서 회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 재건축 조합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전 품질 점검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한신은 이달 30일 예정인 입주를 앞두고, 마감재 상태 및 시설물 성능검사, 아파트 내·외부 및 주변도로 청결상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펼쳤다.
특히 시공사는 물론, 협력업체 관계자 들이 평면도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특이사항을 점검, 현관에 자신의 소속과 서명을 남기는 ‘아파트 책임 실명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91년부터 도입한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의 일환으로 시작돼, 전사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는 것”이라며 “무결점 품질보증과 함께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래동 한신 휴플러스는 지난 1993년 재건축사업인가 승인을 받았으며 24~47평형 646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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