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농협이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 기관과 함께 농촌지역 학교를 방문, 초등학생들이 경제·금융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하루 동안 실제 사회와 비슷한 소규모의 사회 속에서 물물교환, 회사설립, 아이템 판매, 금융거래 등 활기찬 놀이형식의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최근 각종 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제교실은 주로 대도시지역에 편중돼 있어 정보 및 교통환경이 취약한 시골지역 어린이들은 참여가 어려웠다”며 “이번 경제체험캠프가 농촌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학습에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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