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필은 지역 신문·방송 스포츠 기자단과 ㈜선양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의 5월의 최우수 선수 심사결과 4표를 획득해 각각 1표에 그친 문동환과 고동진을 제치고 5월의 MVP로 선정됐다.
최영필은 올 시즌 선발을 양보하고 팀의 허리로 활동하면서, 4월 4홀드에 이어 5월 한 달 동안만 무려 14경기에 등판해 방어율 2.89를 기록했다. 최영필은 8일 SK와의 9차전에 앞서 수상할 예정였지만 발목골절로 입원해 있어 대신 구단이 선양으로부터 상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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