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7일 전국 사업지구 건설현장에서 아파트 등의 지내력 조사를 별도의 전문시험업체에 기술용역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내력 조사란 아파트 등 구조물의 기초 공사시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전주(電柱)모양의 말뚝이 아파트 등 구조물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한 지층에 박혀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을 말한다.
주공은 오는 12일까지 기술용역 참여신청서를 받아 평가한 뒤 28일부터 3일간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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