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기 총재 |
오는 10일 한남대 성지관에서 국제와이즈멘 한국서부지구(대전·충남북) 총재로 취임하는 박영기 한남대 교수(57·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사진)는 이렇게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총재는 “와이즈멘은 크리스천 이름으로 봉사를 하며 YMCA를 지원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총재는 임기 중 와이즈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Y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회원들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며 실질적으로 YMCA를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YMCA와 함께 하는 와이즈멘’을 임기내 와이즈멘 주제로 정한 박 총재는 “YMCA와 와이즈멘이 상호간 파트너십을 든든히 하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기쁨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재는 48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연세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81년부터 한남대에 재직해 왔다. 한국국정관리학회장, 한국공공행정학회 이사장, 대전YMCA 부이사장, 대전시애틀자매도시위원장, 와이즈멘 대전클럽 회장, 대전지방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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