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본부로 사용해 오던 원촌동 하수처리장이 오염총량제의 3차 처리시설 대상부지로 선정돼 2007년 철거가 불가피 한데다 본부 내 팀제 운영으로 인한 사무실 구조변경이 요구돼 본부 이전이 추진됐다.
이전한 사무실은 건물여건상 민간임대가 부적합한 월드컵 경기장 서편 구역으로 임원실과 노동조합, 경영총괄본부, 혁신감사실 등이 들어섰으며, 하수처리 관련부서는 현 원촌동 본부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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