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원 총장 |
삼각캠퍼스 구축
대학 급성장 이뤄
오는 11일 공주대 제4대 최석원 총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재임 기간동안 공주대가 제2 도약을 할 수 있는 확고한 기틀을 다졌다는 점에서 그 업적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최 총장은 재임 기간 중 대학통합과 구조조정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취임직후 공주문화대학과의 통합에 따른 안정화 작업과 함께 천안공과대학과의 통합마저도 성공적으로 성사시켜 공주~예산~천안을 잇는 삼각 캠퍼스 체제를 구축해 공주대가 충남의 대표 국립대학으로 거듭나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공주~연기 지역에 건설되는 행정도시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대비로 충남대와의 국립대간 통합문제를 구성원들의 의사를 수렴해가면서 진행 중이다.
구조조정과 통합으로 2003년 지방대 육성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한편 교육부의 평가에서 2개 분야가 우수사업으로, 2004년도에는 사범대학이 최우수 사범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 총장은 “재임기간동안 급성장한 공주대학의 지적 발전이 앞으로 더욱 강조돼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성원들에게 변화와 혁신, 지역과의 상생협조 및 충남도민들의 이해와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총장의 퇴임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공주대 음악관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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